• 최종편집 2024-03-28(목)
 
중앙물류 배송업체 선정 관련 특혜 의혹 집중 추궁
 
 
송치용 의원.JPG
▲ 특혜 의혹을 추궁하고 있는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
 
 경기도의회 친환경학교급식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소속 송치용(정의당, 비례) 의원은 5월 9일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관련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1차 신문을 실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관리·감독 소홀이 각종 의혹과 비리를 키워왔다”며 道 집행부와 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을 질타했다.
 
 이날 조사에는 도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도와 진흥원, 도교육청, 공급대행업체 전·현직 관계자들 18명이 증인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특위 위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날 송치용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은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한 계기가 된 중앙물류 배송업체 선정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은 마늘 탈피 과정에서의 수율과 가격책정에 대해 “탈피과정에서 관내 마늘이 관외 마늘보다 수율이 낮게 나오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탈피 업체가 판매위탁하여 정산 또는 폐기하는 ‘소’ 규격이나 파지의 경우 시장 가격보다 낮게 책정된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친환경학교급식 사업 관련 각종 의혹의 진상규명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구성돼 올해 6월 2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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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송치용 의원 “학교급식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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