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동남아시아 수출입 호조로 올해 71만TEU 달성 전망
 
 
컨테이너.JPG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통합 PORT-MIS 항만물류통계 자료에 의거, 올해 1분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157,165TEU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15만7천TEU는 평택항 1분기 물동량 기록으로는 최대 규모로, 수출입 물동량 호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평택항 개항 이래 사상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70만TEU 시대가 열리게 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전년 동기 4,138TEU에서 올해 8,403TEU로 약 103%가 증가했으며, 태국 43%, 중국 9%가 각각 증가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수출입 물동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택항에서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71%, 베트남에서 수입은 139% 증가하였고, 태국으로 수출 및 수입 물동량은 각각 71%, 34% 증가해 이들 국가와의 수출, 수입 물동량 모두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16년부터 평택항과 동남아 항로를 잇따라 신설하며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물동량 창출에 주력했다.
 
 올해도 선사 및 포워더, 화주 대상 화물유치 인센티브,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 사업 등 다양한 항만 활성화 정책과 수출입 화물 기종점(OD) 분석 등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2019년 평택항 물동량 목표인 71만TEU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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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019년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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