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하천 및 항만 활용한 도시숲 모범도시 방안 제시
 
 
도시숲 워크숍.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최덕림 전 순천만정원 추진단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없는 청정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숲 조성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앞서 평택시 도시숲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조연환 전 산림청장,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택시 도시숲 조성 사업현황 보고,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전문가 및 시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숲 워크숍2.jpg
 
 조연환 전 산림청장은 “평택시는 산림이 부족하지만 진위천, 안성천 등 천혜의 국가하천과 많은 하천이 있어 이것을 잘 이용한다면 대한민국 대표 하천숲을 조성할 수 있다”며 “전국 도시숲 페스티벌을 평택시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최덕림 전 순천만정원 추진단장은 “워크숍 개최 하루 전에 평택항, 진위천, 안성천 등 평택시 전역을 둘러보았다”며 “평택시는 아름다운 하천과 항구가 있으므로 이러한 좋은 자원을 도시숲으로 잘 활용 한다면 대한민국 도시숲의 모범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은 “평택시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비전을 잘 설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잘 구성해서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여러 전문가, 교수진, 유관기관 및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가 도시숲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중·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해 명품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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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시숲 조성 전문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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