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미군들과 함께 살아온 주민들의 삶의 모습 만날 수 있어
 
 
시의회 전시회.jpg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한미역사문화연구회’는 기록물을 통해 평택한미역사문화의 변화·발전상을 되돌아보는 사진전시회를 평택시청, 배다리도서관, 송탄국제교류센터,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순회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52년부터 미군기지와 함께 살아온 평택의 현대사를 재조명하고, 한미 공존과 상생의 노력을 통해 긍정적 미래를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평택미군기지와 사람, 삶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평택문화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진기록물 30여점을 전시하며, 1952년부터 평택에 미군기지가 주둔하면서 미군들과 함께 살아온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시회를 주관한 평택한미역사문화연구회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께 평택에 미군기지가 주둔한 지역의 특수성을 소개하고, 한미와 관련된 역사문화에 대한 사료 수집에 시민들께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수집된 사료를 중심으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많은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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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한미역사문화연구회 사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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