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박환우 공동대표 “덕동산과 매봉산 연결 산책로 정비해야”
 
 
환경행동 철사줄.jpg
 
 평택환경행동(공동대표 김훈·박환우) 회원들은 지난 4월 12일(금) 신한고 뒤편 매봉산 산책로 일대 나무 밑동에 박혀있는 철사들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제거된 철사는 이전에 배 농사를 지으며 편의상 사용한 것으로, 제때 철거하지 않아 철사가 나무속으로 파고들어 뿌리에서 흡수한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나무들이 고사위기에 처해있었다.
 
 평택환경행동 회원들은 매봉산 산책로와 배 과수원 경계를 따라 철사를 제거했으며, 매봉산 산책로에 투기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환경행동 철사줄2.jpg
 
 회원들과 작업에 함께 참여한 박환우 공동대표는 “철사에 감겨 나무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어서 철사 제거 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평택시청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공동대표는 “과수원 울타리 정리 및 덕동산과 매봉산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정비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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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환경행동, 매봉산 산책로 나무에 박힌 철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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