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아베 일본 총리는 식민 지배 과정 역사적 과오 사과하라!”
 
 
서현옥 의원.jpg
▲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서현옥(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4일 본회의 직후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 회원들과 함께 ‘일본에 대한 역사적 과오 인정 및 사과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저질렀던 과거 만행에 대해 아직도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 국내 일부 정치인은 반민특위가 국민을 분열시켰다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적폐청산 중 가장 먼저 친일잔재를 청산해야 민족이 통합되고 정의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장현국 의원(수원7)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본은 식민 지배 당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거 일본 총리대신 무라야마 도미이치가 스스로 인정한 역사적 과오와 사과조차도 번복하는 것과 같은 행태를 취하는 등 책임 있는 자세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아베 일본 총리는 일본 식민 지배 과정의 역사적 과오들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촉구 결의대회에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도의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결의를 다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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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일본의 역사적 과오인정 및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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