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대형관로 통해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 유입
 
 
환경행동 생태탐사.jpeg
 
 평택환경행동(대표 김훈·박환우)에서는 지난 5일(금) 평택시 통복천 물줄기를 둘러보며 하천관리 현황 및 하천 생태계를 살피는 생태탐사를 진행했다.
 
 이날 평택환경행동 생태탐사에서는 통복천의 악취가 심했으며, 물의 탁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복천 곳곳에 대형관로들을 통해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들이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행동 생태탐사2.jpeg
 
 특히 신대동에서 통복천으로 다량의 생활하수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탐사에 참여한 비전동 주민 이소희씨는 “가정에서 세제와 목욕용품들을 다량으로 사용하여 수질이 더 악화되고 있다”면서 “계면활성제 사용을 줄이는 등 가정에서도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탐사를 안내한 박환우 공동대표는 “평택시는 통복천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시는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파악한 후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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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환경행동, 평택시 통복천 생태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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