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55개 단지 노후시설 보수보강 및 안전점점비용 지원
 
 
공동주택.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을 받고 5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하여 단지 내 도로포장, 공용 노후배관 교체, 보도블록 교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의 보수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소방시설, 보안등 교체 및 CCTV 설치,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점비용 등을 지원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2006년부터 140억원을 투입하여 50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노후시설을 개선한바 있으며, 올 해에는 지원단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평택시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55개 단지를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하여 노후시설 보수보강을 지원한다.
 
 앞서 평택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 28일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55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보조금 사용 시 유의사항, 시공자 선정방법, 공사 완료에 따른 정산 방법 등의 설명과 더불어 시공사 선정 시 지역 업체 참여를 권장하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시민의 6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많은 신규 공동주택의 건립되고 있어 공동주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더불어 공동주택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공자가 선정되어 착공을 하는 단지에 대해 보조금의 70%를 선금으로 지급하여 원활한 사업진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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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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