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확실한 종전 선언 및 비핵화로 북미정상회담 마무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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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트랙터보내기’ 구호를 외치고 있는 정청래(가운데) 전 의원과 민주당 지역위 관계자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16일(토) 오후 3시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청래 전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연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갑·을 지역위원회 당원 및 시민 200명이 참석하여 격변하고 있는 동북아 평화문제와 이에 대응하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중근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얼마 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협상 결렬로 인해 다시 한반도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해하기 쉽고 해결방안을 명확하게 알려 드리고자 대북 및 한반도 정책전문가인 정청래 전 국회의원을 특별히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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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을 하고 있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어머니께서 꿈꾸셨던 나라, 남의 눈치 안 보는 하나 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내·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정말 많은 인내를 갖고 노력하고 계신다. 그런 점에서 최근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은 상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청래 전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으로 ▶북미 정상회담 마무리(확실한 종전 선언 및 비핵화) ▶남북 협력사업 개선(개성공단 재개 및 추가 기업 생산 유치) ▶경제 특별지구 지정 (서남지구 개발 및 자본 투자 유치) ▶분단의 고통을 이용하는 반대 세력 퇴출 ▶잘못된 역사 인식 개선(한국당의 1948년 건국절 주장은 친일파를 역사에서 지워버릴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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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초청강연회에 앞서 평택농민회에서 통일농업운동 전개일환으로 마련한 ‘통일트랙터보내기’ 운동을 진행했으며, 식전행사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평택 독립운동가를 추모하는 동영상을 직접 상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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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정청래 전 의원 초청 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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