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환자 발생 시 민·관·군의 신속한 대응 위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1일 각종재난 및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시 민·관·군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조체계 유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미 공군 51의무전대, 공군작전사령부, 종합병원 4개소(굿모닝, 박, 박애, 성모)와 의약단체가 참석하여 환자 구호는 물론 이송까지 적극적인 공동 대비·대응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각종 재난으로 대량 환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의료 및 유관기관의 협업을 논의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시 민·관·군이 하나 되어 인적, 물적 자원으로 지역사회의 의료대응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개선함으로써 보다나은 평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