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문화재단 설립은 시민의 시각에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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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재단(공동대표: 김병근, 서경덕, 원치은, 조종건)에서는 2월 14일(목) 이곡마을 뜨레휴카페도서관에서 박환우 전 평택시의원을 초정하여 ‘시의원 사용설명서 - 조례는 어떤 절차를 통해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제1회 시민사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발제자인 박환우 전 평택시의원은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4년간의 시의원 경험과 오랫동안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내용을 설명했다.
 
 박환우 전 의원은 “거버넌스(협치)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하여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공원연구회를 설립하여 모산골 공원조성, LH의 배다리생태공원과 도서관 건립 약속 촉구, 자전거연구회의 자전거 활성화 조례, 아산만 조력발전댐 결사반대 정부건의문, 세교산단 아스콘 이전 간담회, 평택문화재단 설립  등을 제안 및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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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전 의원은 이어 “초보 단계에 있는 평택시의 협치 수준과 이해관계를 넘어 평택문화재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추진해야 하고, 특히 시민의 여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아리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의원들의 공무 국외 연수는 관광지 중심으로 가는 방식보다는 소규모 연구회의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작년 4월 출범한 시민사회포럼은 약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환경, 취업, 안전, 경제, 통일, 복지의 관점에서 평택시, 평택시의회, 공공기관, 공기업과 사기업, 시비를 지원받는 시민단체 등을 초청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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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사회재단, 제1회 시민사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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