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의해 불법체류 사실 등 통보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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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2일부터 조기접종완료가 필요한 30세 이상 얀센백신 접종을 희망(‘91.12.31.이전 출생자)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말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활용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이충문화체육센터 내 예방접종센터 2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접종은 당일 예약 없이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더라도 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 발급, 등록, 접종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평택 ☎ 031-8024-4470, 송탄 ☎ 031-8024-7400)로 문의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얀센 백신 소진 시까지 미등록 외국인은 보건소에 여권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또는 관리자의 대리방문으로도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예약접수가 가능하다”며 “유효한 여권이 없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여권, 체류기간 만료 외국인등록증, 사업주가 발행한 근로사실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예약 및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분정보는 백신접종 목적으로만 이용되며,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의해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불법체류 사실 등이 통보되지 않는다”며 “미등록 외국인이 불이익 없이 안심하고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고용주나 주변에서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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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외국인 사전예약 없이 원스톱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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