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보행지도 필요 뇌병변·지체장애인 14,801명 “인구대비 2.6%”


보건소 로봇.jpg

 평택시는 보행지도가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인의 기능유지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사고와 뇌병변 질환의 증가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보행지도에 대한 요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 인구 551,603명 대비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사업 대상 장애인은 24,554명으로 4.4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수는 14,801명으로 평택시 인구대비 2.6%, 장애인 대비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대상자 모집 ▶상담 및 사전평가 ▶등록 후 프로그램 이용 ▶사후 평가 및 재가관리의 절차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사전 자세지도 및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로봇 보조보행 운동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지역사회 보행지도가 필요한 장애인)는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031-8024-4435)로 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시대 보건소가 공공재활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능동적인 삶의 변화 촉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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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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