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6개 아파트단지 선정... 시장표창 및 우수정원 현판 혜택


공동주택 사진전 - 복사본.jpg

▲ 지난해 평택시청 로비에서 열린 우수조경 사진전

 평택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택시 공동주택(아파트) 우수조경을 평가·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우수조경 선정은 지난해 진행했던 조성부문 평가이외에도 2개 분야(관리부문 및 조성부문)로 확대 평가·선정하며, 아파트 조경 가이드라인 활용방안(환경, 경관, 안전, 공동체, 편의 등) 및 시민생활 속의 정원문화 활성화에 중점목표를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응모 대상은 6월까지 사용검사일이 완료된 150세대 이상의 225단지를 대상으로 1차 심사(서류, 정량)와 2차 심사(현장, 정성)인 조경면적, 주제형 공간, 수목식재, 식물 관리, 시설물 관리, 경관성, 안전성, 청결성 평가를 통해 부문별 3개 단지(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씩 6개 아파트단지를 선정해 시장표창과 우수정원을 인증하는 현판(동판) 및 전시용 사진 5점의 혜택을 주게 된다.

 응모 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우편, 전자메일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심사결과 각 부문 5개소를 대상으로 2차 심사인 평택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의 2차 현장평가는 ▶심미적 가치와 조성상태 ▶지역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조경 투입비 및 수목식재 관리사항 ▶입주민의 참여와 관심도 ▶청결성, 안전성, 편의성 등에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우수조경으로 선정된 조경은 향후 공동주택 조경 가이드라인 활용 방안이 되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도시숲 만들기, 시민정원 가꾸기 사업등과 연계되는 사업 일환으로, 푸른 하늘 맑은 평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우수조경을 발굴해 민간주택건설사업과 평택시 도시공원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아파트 조경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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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생활 속 아파트 조경특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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