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6개 부서 9개소, 시설 노후 및 정수기·공기청정기 부족 


휴게시설 개선.jpg

▲ 청소원·방호원 휴게시설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청사 내에서 근무하는 청소원·방호원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시청, 직속기관, 출장소 등 9개 부서 14개소를 대상으로 ‘청소원·방호원 휴게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작업 공간과 인접한 곳에 휴게시설 위치 여부, 1인당 1㎡ 이상 최소면적 6㎡ 확보 여부, 냉장고·정수기 등 비품 비치 여부, 쾌적한 공기 질 확보 여부 등 근로자들의 휴게시설 이용 불편함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 근로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휴게시설의 최소 면적 6㎡ 이상 확보와 필요한 비품이 갖춰져 있었으나, 6개 부서 9개소는 시설 노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비품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돼 예산 확보를 통해 9월까지 단계적으로 휴게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좀 더 나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게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사한 사항”이라며 “개선이 완료된 후에도 정기적으로 휴게시설 불편사항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일하고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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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원·방호원 휴게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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