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2일부터 양돈농가 대상 폐수처리장 운영 기술 지원 추진


양돈농가 운영.jpg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도농 복합도시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고덕신도시와 평택항 개발, 미군부대의 평택 이전 등으로 급속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이 급격히 도시화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에 분포돼있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양돈농가에서는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기술 부족으로 방류수가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초과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관인 폐수종말처리장 등의 수처리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오는 12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폐수처리장(정화방류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분뇨 폐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양돈농장의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무단방류를 예방하면서 양돈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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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양돈농장 폐수처리장 기술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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