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소태영 센터장 “이웃 간 발생하는 갈등 완화 위해 노력하겠다” 


이웃분쟁센터 수료식.jpg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 이하 센터)는 3월 9일(화), 4월 1일(목)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8~9기 79명이 기본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평택시민 79명이 수강신청을 하여 총 8강(16시간)을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 강의로 진행했으며, 70% 이상 수강자들이 수료했다.

 강의는 ▶1강 마음열기 ▶2강 대안적분쟁해결제도의 이해 및 국내외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3강 공동체의 의미와 회복 방안 ▶4강 우리 동네 분쟁이야기 및 주민협약안 만들기 ▶5강 갈등조정 및 법률상식 ▶6강 갈등관리 및 주민분쟁해결 사례 ▶7강 대화와 의사소통 방법 ▶8강 화해와 회복 공감 토크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들은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1년 마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교육은 대면교육으로 4월 6일(화), 4월 22일(목) A반 오전 10시~오후 12시, B반 오후 1시 30분~3시 30분 2그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1년 1기부터 9기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대화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현재 ▶동행복소통방(배꽃마을4단지) ▶배려소통방(뜨레휴 이곡마을7단지) ▶소루무지소통방(힐스테이트송담) ▶징검다리소통방(이편한세상용이2단지) ▶다사리소통방(이충동 부영2차 상가동2층 작은도서관) ▶소사sk뷰소통방(소사sk뷰 관리사무소옆) 등 6곳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14개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화해조정 전문조정위원 교육’과 ‘이웃분쟁예방 강사양성 교육’을 진행하면서 전문적인 활동을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소태영 센터장은 수료식에서 “이웃분쟁 조정일은 사람간의 관계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을 전달해야 하는지, 대해야 하는지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센터는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마을소통방)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냄새’ 등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해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031-681-3081/ www.ptndac.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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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조정인 8~9기 기본교육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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