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민간배달앱 독과점 해소 및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낮추기 위해


배달특급 모집.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중 배달특급 정식 오픈에 앞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독과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광고비 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2021년)와 외부결제 수수료가 매출구간에 따라 0.5~2.5% 수준으로 기존 배달앱 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지역화폐(평택사랑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앱 노출순서를 사용자 위치기반 근거리 순 또는 주문건수 순으로 설정해 과도한 경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면서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로,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주는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메뉴판, 대표 메뉴 이미지 파일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 앱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충전 시 인센티브 10%와 5%의 캐시백으로 총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정식 오픈 후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달특급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에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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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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