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6개월 이상 거주자 우선 공급


공동주택 우선공급.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 청약 시 ‘지역거주자 우선공급(거주지 제한)’으로 평택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 2020년 6월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도 불구하고 고덕국제화신도시와 지제역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의 급격한 상승 등 청약시장 과열 및 분양가격이 상승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부동산 투기목적으로 위장전입 등 서민, 청년,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회 상실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주택시장 안정을 강구하고자 주택법 제54조 및 주택공급에관한규칙 제4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자 우선공급으로 거주지 제한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동주택 청약 시 평택시 실 거주자를 위한 우선공급을 정함으로써 평택시민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유도 및 주거안정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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