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한강 자전거도로 오는 2023년까지 연결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 속한 평택시의 이번 수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자전거 정책에 대한 종합평과 결과로,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평택시는 시상금으로 4천만 원을 받았으며, 자전거 유지관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평택호~한강 자전거도로를 2023년까지 연결하겠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진위천, 안성천에서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까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중심의 친환경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택호~한강 100㎞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고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안성천 하천수변 및 섶길을 이용한 자전거도로를 안성천 하천환경정비사업에 반영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