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주거복지 문제 해결 위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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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은 지난 9월 29일 3층 대강당에서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인 ‘기업과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주거환경개선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2020년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은 평택도시공사와 지자체(지산동 외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위기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수리,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인해 열악한 주거에서 살고 있는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윤현숙 팀장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의 측면에서만 해결하기에는 한계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올해 평택도시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은 주거복지 차원에서 마을 행복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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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공동주관한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정일준 관장은 “코로나 상황에 ‘복지’는 더욱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또 각 기관들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평택도시공사,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이 함께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관장은 “그동안 기업과 지자체, 민간 복지영역이 각각 수행해온 복지사업의 형태에서 벗어나 사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구상과 계획, 실행 단계까지 기업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평택북부지역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중앙동·지산동·서정동·송탄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서탄면·진위면·고덕면)은 지역 내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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