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2단계 행동지침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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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과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소리 없는 N차 감염으로 지역사회를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정확하게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특히 ▶발열 또는 호흡기 등 몸이 아프면 외출, 등원, 등교하지 않기 ▶음식점, 카페에서는 포장 배달하기 ▶운동은 홈 트레이닝 ▶친지와 동료모임은 가급적 비대면(컴, 휴대폰 등) ▶PC방, 노래방 등 밀폐 공간 이용하지 않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가을철 3대 열성질환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신증 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및 돗자리를 이용해야 하고, 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나 물린 부위 가피가 형성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2급 감염병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콜레라는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은 껍질 벗겨 먹기 등을 지켜야 한다.
 
 이외에도 모기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열 등이 있으며, 국내 및 국외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 색 긴 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품 넓은 옷, 진한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땀 제거, 모기장을 사용해야 하고, 모기 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보건복지부, 경기도, 보건소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24시간 감염병을 감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여행객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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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추석 연휴기간 감염병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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