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월 67만원~180만원 내외) 지급
 
 
희망일자리.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8월 28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생활 방역, 환경정화사업, 행정업무 보조, 농촌 일손 돕기 등 7개 분야 공공 일자리사업 중 1,194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저소득자,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직접 일자리 반복 참여자 뿐 아니라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일간(8월 28일~9월 3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총 2개월(10월 5일~12월 4일),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월 67만원~180만원 내외)을 지급하고,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사업장 참여자는 추가로 1일 5,000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예산 확정에 따라 모집인원 및 사업기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평택시 콜센터(☎ 031-8024-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와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에 공공근로사업으로 403명을 선발했으나, 하반기에는 공공근로사업을 ‘평택 희망일자리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실시하지 않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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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19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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