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경증치매어르신 우울감 완화 및 치매증상 악화방지 도와
 
 
치매안심센터.jpg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증치매환자 ‘기억새김교실’ 졸업식을 진행했다.
 
 ‘기억새김교실’은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 및 치매증상 악화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되었다가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했다.
 
 치매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졸업장 및 졸업 기념품 수여 축사, 졸업기념 영상 시청, 치매어르신 핸드벨 연주, 기념촬영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최고령자 90세 치매어르신은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 막상 졸업한다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과 보호자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이 있었고, 쉼터 졸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치매 어르신들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교실 및 치매관련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7300~4),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5~6)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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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기억새김교실’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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