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3곳 여과지에서만 소량 발견... 평택시 점검결과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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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평택시를 비롯한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든 일반정수장의 배수지와 수용가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체의 0.7%인 합천 적중, 강릉 연곡, 무주 무풍 등 정수장 3곳의 여과지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으나 배수지 및 수용가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고도 정수처리장의 경우 지난 15~17일 긴급점검 시 전체 49곳의 14%인 7곳 정수장 활성탄지 표층에서 유충이 발견돼 보완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환경부는 유충이 발견된 3곳 정수장의 해당 여과지 운영을 중단하고 여과지 모래 교체, 포충기 설치 및 역세 주기 단축 등의 보완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향후 전문가 정밀원인조사반의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8월 말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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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반정수장 435곳 전수조사 ‘유충 미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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