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김양수 센터장 “금융취약계층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되길”
 
 
극저신용대출.jpg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신청에 약 800여 명이 신청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사업이며, 지원대상은 신용등급이 7~10등급인 만 19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20년 7월 1일 기준)로, 지원기준에 해당되면 무심사로 50만 원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신청접수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했으며, 신청 결과 무심사 대출 약 630명, 심사 대출 약 170명 등 총 800여 명이 신청했다.
 
 현장접수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장소대관 및 방역소독 실시 등 평택시민들의 극저신용대출에 대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는 최대 300만 원 한도의 심사 대출 및 불법사 금융 피해자에 대한 대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지난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했으며, 무심사 대출 3만145명, 심사 대출 6,248명 등 총 3만6,393명에게 50만 원에서 300만 원의 대출금을 지급했다. 이번 2차 사업규모는 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3차 추가 접수를 계획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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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800여 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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