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마음 지친 시민들에게 살아갈 희망 얻게 해주는 다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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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30일 국제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한 ‘생명다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게 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서포터즈를 말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살, 우울 고위험군들의 조기 발견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고정미 교수, 김월주 교수 및 서포터즈 학생 20여 명이 참석하여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선언과 생명다리 서포터즈로서의 역할과 각오를 다지는 선서 및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생명다리 서포터즈2.jpg
 
 앞으로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작은 관심을 통해 누군가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그 역할을 해낸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크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자살률 감소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함께 살아가는 평택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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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 생명다리 서포터즈 2기 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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