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갈등 교육 및 마을 소통방 운영 통한 공동체 회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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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소태영 센터장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분쟁을 갈등 당사자들의 대화와 타협에 의한 자율적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가 개소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2019년 6월 ‘평택시 이웃분쟁·공공갈등 조정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위탁과정을 거쳐 올해 4월부터 3년간 평택YMCA가 운영한다.
 
 지난 9일 오후 3시 평택YMCA 3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이웃분쟁조정센터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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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태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이웃회복, 마을회복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살 맛 나는 마을 공동체 회복을 통해 긍정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열여섯 번째로 큰 평택시가 시민들의 갈등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이웃분쟁조정센터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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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분쟁조정센터는 마을 소통방 3곳(배꽃마을4단지 동행복소통방, 뜨레휴 이곡마을7단지 배려소통방, 안중송담힐스테이트 소루무지소통방)을 시범 운영하며, 2023년까지 30개의 소통방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웃분쟁 및 공공갈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 www.ptndac.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YMCA(평택5로 65)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및 공동체회복 교육, 마을 소통방 운영을 통한 분쟁·갈등 예방활동, 주민 자율 화해조정 및 사후관리 등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운영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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