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SFTS, 38℃ 이상 고열·구토·설사·식욕부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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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강원도 원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주로 4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또한 50대 이상 고령자에게서 발생 비율이 높고 38℃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전용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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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법으로는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 및 세탁 ▶샤워, 목욕 후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평택시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농림업 관련 종사자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여 SFTS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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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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