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2일부터 행정복지센터 통해 1인당 2매 배부
 
 
마스크 배부.jpg
▲ 시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이 어렵고 판매처에서 장시간 대기가 힘든 점 등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배부 대상은 만 70세(1950년생까지) 이상 총 4만4,336명의 어르신들이며, 12일부터 1인당 2매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편 발송, 또는 공무원, 통·리·반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정장선 시장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함이 있어 적은 양이지만 배부하게 됐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등록돼 있는 대상자 중 임신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정신건강 질환자 등 4,623명에 대해 1인당 5매씩 총 23,115매를 배부했으며, 당뇨병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4,310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21,550매, 관내 11개 병의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신장질환자 763명에게 1인당 10매씩 7,630매를 배부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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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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