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협치모델 개발
 
 
내가시장이라면.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6일까지 ‘2020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과 공무원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지역 협치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팀을 구성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본격적인 시민협치를 위해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민이 참여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정책들을 협치전략 의제로 정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협치전략 의제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먹거리순환체계(푸드플랜) ▶도시숲과 같이 정부가 장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는 사업들로,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정책 수혜자들의 참여를 통한 의견수렴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시는,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도시숲 조성사업’도 도시숲을 조성·관리·유지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바람직한 시민 참여 방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은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되며, 최종적으로 하반기에 있을 협치대회에서 선정될 경우에는 2021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분야는 ▶주민참여생태계 분야(주민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실험적 방식에 대한 제안) ▶의제 발굴 및 문제해결 분야 (커뮤니티케어, 푸드플랜, 도시숲, 공공건축 등)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서 해결하면 더 좋을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 등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604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내가 시장이라면’ 참여팀 모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