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코로나19와는 관련 없는 질환... 개인 위생 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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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최근 평택 A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이하 RSV)과 관련해 감염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영아의 50~70%가 생후 1년 내 감염되고, 4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1회 이상 감염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2~8일이며,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직접적인 접촉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졌을 때 전파된다.
 
 RSV는 코 막힘 또는 콧물, 기침 등 일반적으로 보통 내지 중증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자연회복 되지만 감염된 영유아 중 일부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의 증세나 징후를 보이고 0.5%에서 2%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시는 RSV가 발생한 병원은 방역을 완료했고, 거쳐 간 신생아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RSV는 최근 시민들께서 걱정하시는 코로나19와는 전혀 관련 없는 질환”이라며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므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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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영유아·어린이 감염 쉬운 RSV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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