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경보제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 수립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청북읍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종전 비전동, 안중읍, 평택항, 송북동 등 대기오염측정소 4개소를 운영중해왔으며, 이번 신규측정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청북읍 대기오염측정소는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립 및 관련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환경부 에어코리아에 정보 표출을 개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북읍 대기오염측정소에 이어 올해 내에 신규측정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설치 위치 및 장소는 지역주민들과 환경전문가(대기오염측정망 평가단)들이 선정하여 평가 및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대기오염측정소는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측정하여 시민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