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팽성·안중·포승·청북·오성·진위면에 파쇄기 6대 배치
 
 
파쇄 사업.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부산물 불법 노천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및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해 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진위면을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파쇄기 6대를 배치하고, 깻대, 콩대, 고추대 등 농업부산물 5톤 미만의 소규모 농가를 찾아가 현장에서 부산물을 분쇄하여 해당 농지에 뿌려 퇴비화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 소규모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 노천소각을 사전에 방지하여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및 산불 등의 화재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범사업 대상이 아닌 지역의 소규모 농가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근 읍·면 산업환경팀으로 부산물 파쇄를 신청하면 일정을 조율하여 해당 신청 농가를 찾아가 부산물을 파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파쇄사업 실적과 만족도 조사와 효과분석을 면밀히 검토하여 평택시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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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부산물 파쇄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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