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7억2천4백만원 투입해 클린도시 평택 만든다!”
 
 
석면피해.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을 조성하기 위해 7억2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3동의 주택에 부착된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을 위해 20동의 지붕개량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사업 공고문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 보호를 위해 1억4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에 필요한 비용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석면을 철거하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감리인 지정기준 충족 및 석면비산 측정, 석면잔재물 처리, 석면폐기물 반출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석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피해자에 대한 구제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까지 24억3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11동의 주택에 부착된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관내 49개 학교의 석면 철거 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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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 건강 위한 석면피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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