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선제조치 위해
 
 
눈썰매장 폐장.jpg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은 1월 27일자로 눈썰매장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하여 37일간 총 17,36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했으며, 당초 2월 2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조기에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수련원 눈썰매장에서는 떡메치기(인절미 시식), 열쇠고리 만들기, 민속놀이, 보드게임, 한지공예, 파충류 관람, 영화상영,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진행했으며, 유아·성인용 2개의 슬로프를 운영하여 전 시즌 대비 150% 이상 이용자 증가를 보여 경기 남부지역 겨울철 대표 여가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눈썰매장을 찾은 A(지산동)씨는 “올해 썰매장을 세 번 찾았다. 아이들이 너무 만족했으며, 올 12월에도 개장하면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눈썰매장은 매년 지역 주민의 여가시설 제공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올해 12월 다시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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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조기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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