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외국 여행 시 야생동물 접촉과 시장 방문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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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외 지역(태국, 일본)에서도 확진되고, 중국 춘절 기간을 맞아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유입의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
 
 평택시는 중국 여행을 계획하거나 다녀온 경우에는 국민 감염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19일 인천 공항을 통해 들어오다 검역 과정에서 발열이 감지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은 공항에서 바로 격리 병동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응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키고 방역대책본부를 가동 중에 있으며, 평택시 역시 감염 예방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증 증상이 의심될 때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외국에서 야생동물 접촉과 시장 방문을 피해야 한다”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고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시를 경유 또는 방문한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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