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과거 치료 전력 있는 20~40대 고위험군 대상
 
 
A형간염.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만성 B·C형간염, 간 경변 등 만성 간 질환자에 대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섬유증, 담관염 등으로 과거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20∼40대(1970년∼1999년생) 고위험군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 대상자 중 항체 형성자 및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등은 제외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 질환으로 진료 이력이 있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접종 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예방접종 대상자가 초기에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는 1980년~1999년생을 대상으로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고, 2월 1일부터는 항체보유 가능성이 높은 1970년~1979년생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해 항체 유무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안내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항체검사 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초기 예방접종 집중으로 기다림을 줄이기 위해 분산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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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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