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10월 초 1,023명→12월 초 2,161명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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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 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집단시설에 수두 예방관리 강화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수두 환자는 10월초 1,023명에서 12월초 2,161명으로 111.2%가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 수두 호발 시기인 11월~1월까지는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88.9%를 차지하는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중 미 접종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집단 생활하는 저학년 초등학생들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수두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감염병으로, 발진,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모든 수포에 딱지가 형성 될 때까지 어린이집과 학교 등원·등교 중지 및 자가 격리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인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에서는 수두를 예방하기 위하여 자연환기 및 소독을 이용한 청소 등 환경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는 수두와 독감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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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집단시설, 수두 예방접종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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