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안중~지제역~평택역 30분 단축 ‘하루 50회 운행’

수요 많은 거점 정류소 정차... 요금 2,450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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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터미널~평택역 좌석형 급행버스 노선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중터미널~평택역을 운행하는 좌석형 급행버스(노선번호 8000번)를 오는 23일부터 신설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서부지역 주민들이 일반형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남부지역으로 이동 시 장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신속성 확보를 통한 편의를 위해 급행버스를 개통했다.
 
 좌석형 시내버스인 해당노선 버스는 수요가 많은 안중터미널, 안중오거리, 오성면행정복지센터, 태평아파트, 지제역, 평택역 등 거점 정류소만 정차하는 급행형태로 운행하며, 평일기준 20분 배차간격으로 일일 50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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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요금은 좌석형 버스요금 2,450원이 적용되며, 일반형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철 등과도 환승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기존 약 70분 소요되던 시간이 이번 노선 신설에 따라 약 20~30분 앞당겨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서부지역에서 남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을 겪어 왔지만 이번 동서축 간 급행버스 신설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면서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해 단계적으로 버스노선을 확충하여 더 나은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년 동안 서부지역 급행버스 신설을 위해 운수사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운수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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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평택 좌석형 급행버스 개통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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