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꼭 연락하세요”
 
 
복지사각지대.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겨울이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중점 발굴대상은 쪽방, 여인숙, 고시원 등 비정형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과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도시가스·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가 생계가 곤란한 경우와 그밖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공적 급여를 우선으로 신청·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민간 자원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평택시는 삼천리 도시가스 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 1회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및 버스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평택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031-8024-3005)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2,212명에게 1억7천8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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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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