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변영옥 눈 건강.jpg
 우리가 사용하는 안경이 보기에는 단순하고 간단하게 보이지만 기능과 용도를 보면 아주 복잡하고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안경 착용자들에게 착용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은 잘 보려고 사용한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단순히 잘 보려고 사용하는 것 말고도 안경은 미용적인 측면에서 사용하기도 하고, 수정체와 각막, 망막 등을 보호하고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서 착용하기도 하고, 색맹과 색약에도 사용해 색 관련 업무의 불편을 줄여주고, 뇌를 자극하여 난독증과 이해력 향상 등 느린 독서의 속도 향상에도 안경이 필요하며, 스포츠능력 증가에도 안경은 많은 역할을 한다. 이토록 보기에는 아주 단순하지만 안경의 용도는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다.
 또한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서 착용하기도 하고, 색맹과 색약에도 사용해 색 관련 업무의 불편을 줄여주고, 뇌를 자극하여 난독증과 이해력 향상 등 느린 독서의 속도 향상에도 안경이 필요하며, 스포츠능력 증가에도 안경은 많은 역할을 한다. 이토록 보기에는 아주 단순하지만 안경의 용도는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다.
 
◆ 용도와 기능이 다양하다
 
 안경을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시력을 교정하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눈앞에 갖다 대는 장비라고 말할 수 있다. 안경은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교정안경과 보호안경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시력을 보정하기 위한 안경을 교정안경이라고 하고, 눈을 외부의 장애물(자외선, 적외선, 강한 가시광선이나 방사선 외에 바람, 이물질) 등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 보호안경이다. 또 교정안경은 근시, 원시, 난시, 노안용이 있으며, 보호안경은 가장 대표적으로 자외선 차단용인 선글라스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특수한 것으로는 렌즈의 주위에 장벽을 설비한 방진, 수중, 방풍, 방설용 등이 있다.
 
◆ 안경으로 뇌를 다스린다
 
 안경렌즈는 안경의 핵심이다. 굴절이상을 보완해 주거나, 강한 광선을 약하게 하거나, 또는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안경은 시력이 좋아도 반드시 시력검안을 거친 후에 착용해야 한다. 그 이유는 정확한 굴절력을 측정한 다음에 알맞은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을 줄일 수 있고,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자세가 틀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력과 시각에 문제가 있으면 공부를 싫어하게 되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시력은 보이는 능력이고, 시각은 양안이 주시를 할 때 시선이 한 방향으로 향하는 각도조절에 필요한 안 근육 힘의 균형을 말한다. 이 각도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뇌에서 맑고 선명하게 인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혼란을 일으켜 흐리거나 겹쳐 보일 때는 안경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
 
◆ 시력검사와 조제가공이 정밀해야 한다
 
시력검안은 안경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검안은 안경을 만들기 위한 도수 검사와 안정피로를 줄이기 위한 시 기능 검사와 함께 약시용 안경과 사위용 안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도 매우 중요한 검안과정이다. 안경을 처방하고 가공할 때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다. 안경 렌즈의 중심과 시선이 일치하지 않고 빗나가면 프리즘 작용이 일어나 피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정확히 측정하고 정말하게 가공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눈과 렌즈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으면 교정도수 변화가 발생해 안정피로가 유발 될 수 있다. 이렇듯이 안경이 만들어지는 여러 공정은 눈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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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옥의 눈 건강] 보기에는 단순한 안경 ‘기능과 용도’ 다양하고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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