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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6 18:04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웰다잉 위한 교육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은 지난 11월 28일(목) 오후 2시~3시 30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인생노트 제작 프로그램 ‘처음 쓰는 나의 인생KNOW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처음 쓰는 나의 인생KNOW트’ 프로그램은 평택 지역사회 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교육, 웰다잉을 위한 교육 제공 및 활동, 남은 삶에 대한 만족감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웰다잉 교육 및 인생노트 제작, 장수사진 촬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도왔으며, 제작된 개개인의 인생노트는 수료식을 통해 전달됐다.
인생노트 프로그램 담당자 강지수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께서 늘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웰다잉을 넘어 웰라이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평택시와 협약을 맺어 평택호스피스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받고 있으며,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웰다잉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멋지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은 정서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경제적·정서적·신체적 영역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점을 상담하면서 다양한 노인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