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2015~2017년, 79~101건 식중독 집단발생
 
 
보건소 노로바이러스.jpg
 
 평택보건소는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식중독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매년 11월에서 4월까지 발생신고가 많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79~101건의 식중독 집단발생의 원인병원체로 밝혀졌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 섭취, 환자와의 직접 접촉,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이 호흡기 통해 전파되며,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을 먹는 경우 감염된다.
 
 12~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및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며, 감염력이 강해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물은 끓여 마셔야 한다. 특히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8175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알아두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