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재료와 재료의 질이 좋아 식감 ‘최고’
맛을 좌우하는 밥과 단촛물 비율 아주 좋아
평택시 합정동 조개터 상권에 문을 연 초밥 전문점 ‘스시Yu(대표 유승환)’가 평택에서 초밥을 제일 잘하는 새로운 맛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시Yu’는 2년 전 비전동에 문을 열어 최근 합정동으로 옮겼다. 그동안 초밥 전문점이 전무했던 조개터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초밥을 좋아하는 필자도 자주 찾는 ‘스시Yu’는 초밥의 맛과 양이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신선한 재료는 물론 재료의 질이 좋기 때문에 식감이 좋다. 손님층은 나이가 지긋한 중년부터 젊은 연인, 가족 단위로 연령층이 다양하다.
스무 살부터 서울에서 일식 요리를 배운 유 대표의 초밥을 만드는 날카로운 눈매를 보면서 초밥을 즐기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초밥 맛의 포인트는 인스턴트 느낌을 주는 여타 초밥들과는 확실히 맛의 차이가 크며, 특히 초밥의 맛을 좌우하는 밥과 초대리(단촛물)의 비율이 아주 좋다.
런치초밥은 11시 30분~2시까지 1만원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인근 직장인들과 조개터 상권을 방문한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광어, 연어불초, 아카미, 계란, 찐새우, 생새우, 고등어 등 유 대표가 추천하는 오늘의 초밥을 놓치지 말자.
필자는 ‘스시Yu’를 찾으면 항상 광어, 연어, 연어불초, 아카미, 찐새우, 꽃새우, 계란, 고등어, 통가리비로 구성된 12피스의 YU 초밥을 주문한다. 참 맛있고 초밥을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이 든다.
이외에도 초밥을 잘 먹지 못하는 자녀들과 함께 방문할 때는 유부, 찐새우, 계란으로 구성된 어린이 초밥을 추천하며, 사이드 메뉴인 빵새우튀김, 대게튀김, 미니참치육회, 타코와사비, 반우동도 초밥과 곁들여먹으면 환상적(?)이다.
필자가 맛집 취재를 위해 ‘스시Yu’를 방문한 날에도 가게 손님 이외에도 배달 주문이 많았다. 이를 증명하듯 국내 대표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에서는 평점 4.9점, ‘요기요’에서는 4.5점의 높은 점수들을 받고 있다. 초밥이 생각날 때는 망설임 없이 ‘스시Yu’에 전화하면 퀄리티 높은 초밥과 만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맛집 탐방을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에게 맛집 ‘스시Yu’를 적극 추천한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손을 잡고 ‘스시Yu’를 찾아 맛있는 초밥과 만나보자. 적극 강추.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메뉴: 오늘의 초밥(10p) 13,500원, Yu초밥(12p) 17,000원, VIP초밥(14p) 22,000원, 광어초밥(10p) 16,000원, 연어초밥(10p) 15,000원, 광어·연어초밥(10p) 16,000원, 찐새우초밥(10p) 11,000원, 생새우초밥(10p) 11,000원, 어린이초밥(10p) 7,000원, 1인 사시미(12p) 16,000원, 모듬사시미(24p) 30,000원, 연어사시미(20p) 26,000원, 혼마참치(15p) 35,000원
◆ 예약 및 배달주문: 031-657-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