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변영옥(아이세이버안경 평택역점 원장)
 
변영옥 눈 건강.jpg
 눈과 시력을 지키는 방법은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가 먼저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시력의 변화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운동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을 조절하게 되면 망막질환 같은 혈관성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녹내장이나 황반변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오메가3가 들어 있다는 등푸른생선도 황반변성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자외선, 근적외선, 블루라이트 차단 필수
 
 야외에서는 자외선과 적외선을 실내에서는 블루라이트를 피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각막이나 결막의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백내장의 발생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흡연은 폐 질환뿐 아니라 심장과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 망막증, 안구 건조증 등 수많은 질환과도 연관돼 있다.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 망막증 등 망막질환이 뇌기능저하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한다면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시력 관리의 시작은 운동과 긴장완화
 
1. 기초 눈마사지법
 
 눈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줌으로써 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시력의 악화를 막고 시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2. 눈 체조법
 
 안구주변 6개의 근육을 풀어주는 아이스트레칭 체조로 안근육의 긴장을 풀어 안근육의 힘을 강하게 해줄 수 있다. 눈 체조법은 눈의 노화(시력감퇴)를 막고 안정피로를 풀어 준다.
 
3. 눈 호흡법
 
 안근의 긴장을 제거하고 산소가 몸과 눈에 충분히 보급되도록 하여 심리를 안정시킴으로써 자율신경 균형 유지 및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하게 하여 자연 치유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눈의 피로와 두통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4. 광욕법
 
 눈은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이도록 훈련되면 훈련될수록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되며, 불빛을 이용하는 광욕법은 그 빛을 공급하는 것으로도 효과는 놀랍도록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5. 눈가림법
 
 정신과 육체를 완전히 이완시켜 주는 동시에 눈에 휴식을 주고 생기를 회복시켜준다.
 
6. 외곽선법
 
 희미한 영상을 통한 중심고지 훈련으로, 대뇌에 형상을 기억시킴으로써 시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희미한 영상을 통해 직관력을 길러주어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7. 원근교대응시법
 
 눈은 근거리 조정을 할 때 근육을 긴장시켰다가 원거리 조정 시에는 이완시키도록 강요받는데, 긴장과 이완의 빠른 반복으로 조절력이 좋아질 수 있다.
 
 눈을 혹사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시력저하의 원인을 찾아 그것을 바로 잡아주고 가정에서 누구나 간단하게 계속할 수 있는 자가 훈련법과 올바른 라이프스타일의 지도를 통해 건강한 시력을 평생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올바른 운동으로 심신의 안정과 밸런스를 맞추어 좋은 습관을 유지해 줌으로써 시력저하를 막는 것은 물론 집중력 저하, 안정피로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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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옥의 눈 건강] 일상에서의 눈과 시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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