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도 스마트폰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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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위조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조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하는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전자증명서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올해 말에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전자지갑 형태로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관공서나 은행 등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100종이, 2021년까지는 인감증명서 등 300종이 늘어난다.
 
 디지털 신분증은 공무원증과 같이 이용대상이 명확한 분야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원하는 국민에게만 기본 신분증과 병행 발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세·지방세·자동차검사 안내 등 연간 5억 건이 넘는 종이고지서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 고지 및 수납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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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꺼내 쓰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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