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체육 공간 확보와 안전한 급식 운영 위해
평택 원정초등학교(교장 노상범)는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 및 급식소 동시 건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11월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확정된 이후 시설이 낙후된 급식소를 동시에 건립하기 위해 학부모 및 지역 의원과 주민,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이번에 급식소 건립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실내 체육 공간이 현저히 부족해 교육과정 정상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또한 48년 이상 된 급식소 건물은 조리실이 반지하에 있고 안전정밀점검 C등급 시설로 위생 및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노상범 교장은 “이번 체육관 및 급식소 동시 건립 예산 확보에 따라 설계 과정을 거쳐 2020학년도 후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원정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관과 급식소 건립을 통해 질 높은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