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발열, 기침, 결막염 증상 보이면 진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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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이달 들어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잠복기간 21일 이전에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및 보건소에 문의한 후 안내를 받아 진료 받아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역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개별사례)로, 지난해 말부터 해외 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종료되었다가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으로 재출현 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 증상을 보이면서 재채기를 통하여 공기로 전파되며 감염력이 빠르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원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홍역은 백신 2회 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접종시기가 안된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확산 될 수 있는 만큼 1차(12~15개월), 2차(4~6세) 적기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며 “미 접종자는 가까운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역 유행국가 여행 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만으로도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60% 이상 감염병을 차단할 수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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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2차 홍역 예방접종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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