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곽영순 대표 “어르신 위한 알찬 배움의 시간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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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힐링캠프’에 참여한 어르신들
 
 레드우드 평택실버대학(대표 곽영순)에서는 지난 7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하는 ‘실버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따복공동체의 지원과 경기도, 평택시, 태평이발소, 아프리카폰이 후원한 이번 실버힐링캠프는 어르신들의 힐링콘서트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즐거움과 도전하는 열정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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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 공연을 하고 있는 ‘평택 유쾌한 어울림’
 
 이날 콘서트 식전행사에서는 ‘평택 유쾌한 어울림’의 식전 공연과 노선희 레크레이션 전문강사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체조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전했다.
 
 이어 안동국제탈춤대회서 동상을 수상한 여주청춘단 실버팀의 남태평양 댄스와 인천 무형문화재 허소영 국악인의 신민요와 전통민요 한마당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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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을 하고 있는 정용섭 전문강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레드우드 실버대학 정용섭 전문강사는 빠르게만 흘러가는 인생시계를 붙잡을 수는 없지만 마음의 시계는 거꾸로 돌려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 비법을 공개했다.
 
 정용섭 강사는 “어르신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든 주역”이라며 “노년에 ‘포기’라는 단어를 지우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꿈을 이룬 보석과도 같은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자식들을 위해 묵묵히 희생해온 노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입니다’ 관람과 그동안 다양한 수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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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우드 평택실버대학 곽영순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 초청을 받아 오신 어르신 한분 한분의 행복한 미소가 너무도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레드우드 평택실버대학은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알찬 배움의 시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우드 평택실버대학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찾아가는 어르신을 위한 실버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매주 경로당, 노인정,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만들기 체험, 힐링콘서트 등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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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 평택실버대학, 아름다운 ‘실버힐링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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